<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굴곡있는 인생사를 털어놨다.
28일 방송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그는 911 테러 피해자였던 사실을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25살에 첫 레스토랑을 뉴욕에서 오픈했다"며 "개업 자금은 비밀이다"라고 웃었다.
그때 맨해튼에서 터진 911테러가 모든 것을 앗아갔다. 에드워드 리는 "911 테러가 일어나 다 망했다. 돈을 다 갚고 난 직후에 가게가 망해버린 것"이라고 했다.
에드워드 리는 요리 인생 중에 가장 영향을 받은 사람에 대해 특정하지 않고 "모든 사람, 모든 세프"라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는 "저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어떤 것이든 배우려고 한다. 영향을 받으려고 한다"며 "할머니도 저에게 요리를 알려주셨고, 다른 셰프들도 저에게 모두 영향으르 줬다. 전 만나는 사람들에게서도 영향을 받는다. 만나는 사람에게서 모두 배우려고 한다. 지금 만나는 분들에게서도 저는 배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에드워드 리는 "40대? 잊어버렸다. 지금 50대"라며 "나는 나이를 신경쓰지 않는다. 한국에서 나이를 많이 물어보는데 그냥 조금 더 오래 살았을 뿐이다. 그걸 신경쓰면 내가 더 늙어버린 느낌이다"라고 현답을 내놨다.
윤두준은 "사실 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지만 하루하루 충실하고 재미있게 사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