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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다저스 산하 AAA)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리는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 2025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김혜성은 지난 1월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0억 원)에 계약했다. 3년 1250만 달러(약 181억 원) 보장에 추가 2년 팀 옵션이 걸려 있는 조건이었다. 다저스는 김혜성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게 수수료 250만 달러(약 36억 원)까지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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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타격이 문제였다. 다저스 코칭스태프는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할 수 있도록 타격 폼을 고쳤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1홈런 타율 0.207(29타수 6안타), 3타점에 그쳤고 결국 지난 12일 트리플A로 이동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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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에르난데스가 부상당하는 변수가 생겼다. 에르난데스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왼손 투수 타릭 스쿠발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구토 증세를 동반한 통증으로 경기 당일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다. 이날 재검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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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은 김혜성의 이름을 불러 왔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에르난데스의 부상 소식을 다루며 "에르난데스가 베츠와 같은 증상으로 판명된다면 당분간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 제임스 아웃맨이 메이저로 복귀하거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이 빅리그에 데뷔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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