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젖살 쫙 빠지고 '차정숙'·'나혼산' 출연…개명 후 꽃길 열렸다 [인터뷰③]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소정의 스타캐처≫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비욘드제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8년 구구단 탈퇴 후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아람. 걸그룹 시절에는 본명 혜연으로 활약했으며, 배우 전향 후 예명을 바꿔 꽃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조아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000년생인 그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뒤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전공에 진학했으며, 대학 생활을 통해 배우라는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조아람은 2018년 약 2년간의 팀 활동을 마친 뒤 구구단에서 탈퇴했고, 2022년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두 번째 출연작인 '닥터 차정숙'(이하 '차정숙')에서 엄정화의 후배이자 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전소라 역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빅토리' 드라마 '감사합니다' 출연했으며, 올해는 '달까지 가자'에 캐스팅돼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비욘드제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아람은 걸그룹 탈퇴 후 약 4년간 이렇다 할 연예 활동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 시간 동안 실망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가족들과 알차게 보냈다고 전했다. 조아람은 "처음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아주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고, 중학생 때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쉼 없이 달려오다가 처음으로 여유가 생기니, 어떻게 쉬어야 할지, 뭘 해야 할지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가 점점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익숙해졌고,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에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쉬는 기간에도 작품 오디션에 꾸준히 응시하며 실패를 숱하게 맛봤다고 털어놨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금방 딛고 일어섰던 걸로 기억해요. 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씁쓸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내 것이 아니었나 보다'라고 생각했고, 그 경험이 오히려 다음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동력이 됐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치면서 '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될 거야'라는 믿음도 생겼죠. 덕분에 지금은 정말 좋은 작품들을 만나 연기하고 있어요(웃음)."

사진=비욘드제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아람은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야무지게 요리하고, 흔치 않은 어항 청소까지 꼼꼼히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취미가 많았다. 새로운 취미를 만드는 게 취미일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하나에 빠지면 끝을 볼 때까지 질릴 정도로 파고들고, 질리면 또 다른 취미로 갈아탄다. '빅토리'할 때는 그림을 그려 스티커로 제작해 선배님들께 선물로 드리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진=비욘드제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차정숙'에서 몰입감 있는 연기로 인지도를 배가한 조아람. 그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그가 걸그룹 출신일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시절에 비해 젖살이 많이 빠지면서 외모도 크게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한 것일까. 조아람은 "다이어트도 했고, 관리를 열심히 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 부분도 있고, 대학교 생활과 작품 오디션을 병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오디션을 자주 보다 보니 늘 준비가 돼 있어야 했어요. 운동과 식단 조절도 열심히 했죠(웃음). 제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알게 돼서 습관적으로 피하고 있습니다. 떡볶이를 먹으면 심하게 붓는 편이라 매운 음식과 짠 음식을 안 먹은 지 오래됐어요. 하도 안 먹다 보니 이제는 못 먹겠더라고요. 예전엔 엽떡을 정말 좋아했는데, 안 먹은 지 10년은 된 것 같아요."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