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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겸 배우 권유리가 ‘협상의 기술’을 통해 짧지만 특별한 활약을 펼쳤다.
권유리는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송재식 회장(성동일 분)의 딸이자 다도 리조트 실소유자 송지오 역으로 등장해 극의 흥미를 높였다. 지난 8회 방송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권유리가 연기한 송지오는 산인의 주가 방어를 위해 다도 리조트를 매각하려 제주도에 온 윤주노(이제훈 분)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며 긴장감을 형성했고, 이후 암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남은 생을 다도 리조트에서 보내겠다는 뜻을 전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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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권유리는 겉으로는 밝고 단단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삶의 경계에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외로움과 고민을 안고 있는 인물의 내면을 그려냈으며, 암투병 중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감행했다고 해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보게 했다.
권유리는 오는 4월 2일 영화 ‘침범’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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