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지난 주말 K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서울 정승원 선수의 '역주행 세리머니'입니다.
일단 징계를 피하긴 했지만, 도발적 행동을 놓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아름다운 자세로 터뜨린 원더골보다 더 강렬했던 정승원의 역주행 세리머니.
분노한 대구 원정 팬들 앞에서 서울 동료들은 말리기 바빴고 결국 집단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치 16년 전 아스널 팬을 자극했던 맨체스터 시티 아데바요르를 연상시켰습니다.
[정승원/서울]
"(대구) 팬들께는 '제가 이렇게 성장을 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냥 그렇게 했던 것 같고요. 안 좋은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대구 박창현 감독은 불쾌감을 드러냈고 서울 김기동 감독은 정승원을 감쌌습니다.
프로축구연맹 상벌 규정에 따르면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면 출장 정지 또는 벌금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지난해 서울 백종범 골키퍼는 인천 관중을 도발하는 세리머니로 물병 투척 사태를 야기해 700만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연맹은 오늘 감독관 회의를 열고 "정승원의 세리머니가 모욕적인 손짓이 아니었고, 동료들이 말려 관중 소요 사태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상벌위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구 팬들이 두 달 뒤 예정된 홈 맞대결에서 되갚아주겠다고 벌써부터 벼르고 있는 가운데, 연봉 갈등과 방역 위반 논란으로 껄끄럽게 대구와 이별한 정승원을 놓고 서울과 대구의 새로운 라이벌 관계가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윤 / 영상제공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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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지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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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징계를 피하긴 했지만, 도발적 행동을 놓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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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세로 터뜨린 원더골보다 더 강렬했던 정승원의 역주행 세리머니.
마치 16년 전 아스널 팬을 자극했던 맨체스터 시티 아데바요르를 연상시켰습니다.
[정승원/서울]
"(대구) 팬들께는 '제가 이렇게 성장을 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냥 그렇게 했던 것 같고요. 안 좋은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대구 박창현 감독은 불쾌감을 드러냈고 서울 김기동 감독은 정승원을 감쌌습니다.
지난해 서울 백종범 골키퍼는 인천 관중을 도발하는 세리머니로 물병 투척 사태를 야기해 700만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연맹은 오늘 감독관 회의를 열고 "정승원의 세리머니가 모욕적인 손짓이 아니었고, 동료들이 말려 관중 소요 사태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상벌위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구 팬들이 두 달 뒤 예정된 홈 맞대결에서 되갚아주겠다고 벌써부터 벼르고 있는 가운데, 연봉 갈등과 방역 위반 논란으로 껄끄럽게 대구와 이별한 정승원을 놓고 서울과 대구의 새로운 라이벌 관계가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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