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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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손호영, 채리나가 '나쁜 손' 사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god 박준형과 손호영, H.O.T. 문희준,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가 출격했다.

이 자리에서 채리나가 먼저 "호영이는 나랑 유명한 장면을 탄생시켰어. '나쁜 손 짤'이 있어"라고 입을 열었다. 손호영이 "손이 잘못 들어갔어"라면서 민망해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특히 손호영이 "속으로 '호영아, 조심해야 한다' 생각했는데 (잘못 들어간 것)"이라며 미안해했다. 문희준이 "쌀 포대처럼 들어버렸지"라고 거들었다.

채리나가 "그 이후에 우리가 오랜만에 보는 거야"라고 알렸다. 무려 11년 만이었다. "그러면 좀 민망한가?"라는 문희준의 물음에 손호영이 "다 풀었어~"라고 답했지만, 채리나가 "뭘 풀어~ 그냥 우리끼리 웃고 지나갔지~"라며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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