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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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2025시즌에도 함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K리그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맹과 산리오캐릭터즈는 협업한 아트워크를 활용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서울 팝업스토어는 공식 운영 첫날 전국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단일 팝업스토어 중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고, 매일 600명 이상 '오픈 런' 대기 행렬 등 큰 인기를 끌며 총 누적 방문객 약 2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됐다.
양 사는 지난해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함께하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K리그1 구단 위주로 협업했지만 올해에는 K리그1, 2 26개 전 구단이 총출동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봉제 인형 키링, 머플러 등을 포함해 DIY 자수 패치, 비치 타월, 돗자리, 에코백, 랜덤 포토카드 등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한다. 이 밖에 팝업스토어 위치,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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