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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무려 44년 만에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개막 후 6전 전승 중이다. 1981년 이후 44년 만에 개막 6연승을 내달리며 사기를 높였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윌 스미스(포수)-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맥스 먼시(3루수)-엔리케 에르난데스(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였다.
원정팀 애틀랜타는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맷 올슨(1루수)-마르셀 오수나(지명타자)-아지 알비스(2루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좌익수)-제러드 켈닉(우익수)-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그랜트 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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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앞선 3회말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오타니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1루수의 1루 터치아웃으로 돌아선 뒤 베츠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 2루서 콘포토가 홈스의 3구째 커터를 공략해 1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점수는 3-0.
이어진 1사 2, 3루 찬스서 스미스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1사 만루서 에드먼이 홈스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월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4-0으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먼시는 2루 직선타로 아웃됐다.
다저스는 5회말에도 득점을 만들었다. 베츠의 중견수 직선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전 안타, 콘포토의 헛스윙 삼진, 상대 투수 엔옐 데 로스 산토스의 폭투로 2사 2루. 스미스가 데 로스 산토스의 6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생산했다. 5-0을 빚었다. 에드먼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가 됐지만 먼시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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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다저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상대 투수 제시 차베스의 7구째 커터를 때려내 좌월 솔로 홈런을 그려냈다. 6-0으로 점수를 벌렸다.
애틀랜타는 8회초 한 점 만회했다. 선두타자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다저스 투수 태너 스콧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6으로 뒤쫓았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다저스는 추격을 더 허용하지 않은 채 6-1 승리를 장식했다.
1루수를 맡았던 프레디 프리먼이 욕조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다쳐 결장한 가운데 타자들이 골고루 힘을 모아 승리를 합작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글래스노우가 5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79개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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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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