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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목)

[속보] 이강인, PL 이적 정말 보인다..."같은 에이전시 선수는 스페인 잔류 원해"→에이전트 방문은 이강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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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과연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성사될까.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일(한국시간)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이적을 위해 하비에르 가리도 에이전트가 프리미어리그를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설명한 대로,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가리도는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 에버튼 등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다만 이강인의 이적을 위한 방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에이전트 가리도는 이강인을 포함해, 게라 이냐키 페냐, 헤수스 포르테아 등 다양한 선수들을 관리 중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엘데스마르케가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뒀다. 매체는 가리도의 프리미어리그 방문 목적이 이강인과 게라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 중 매체에 따르면 게라는 현 소속팀인 발렌시아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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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데스마르케는 “게라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팀들 역시 그를 주시 중이다. 하지만 게라는 발렌시아가 본인을 잡아주길 원하고 있다. 그는 발렌시아 잔류가 최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설명에 따라 가리도가 게라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 클럽을 방문했을 가능성은 낮아졌다. 자연스레 이강인에게 관심이 쏠린다.

매체 역시 이강인을 언급했다. 엘데스마르케는 “가리도가 함께 관리하는 이강인 역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리도가 둘 중 누구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팀과 접촉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최근 들어 힘겨운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했다. 최근 이어지는 결장은 한국 대표팀에서 얻은 부상 때문이긴 하다. 그러나 부상 전까지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철저히 외면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경쟁자들의 만점 활약 때문이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 이강인과 주전 경쟁을 펼치는 이들이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에이전트 가리도가 움직였다. 그의 움직임이 이강인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날과 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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