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흐 헤스트’ 초연부터 삼연까지 ‘향안’ 완벽 서사
1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에서 박영수와 이지숙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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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원조 향안’ 배우 이지숙이 뮤지컬 ‘라흐 헤스트’와 함께 2년 만에 돌아왔다. 작품 초연부터 세 번째 시즌까지 무대에 올라 ‘향안’이 간직한 예술혼을 전하고 있다.
이지숙은 1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진행된 프레스콜을 통해 삼연에서 보여줄 그만의 ‘향안’에 대해 소개했다.
‘라흐 헤스트’는 사랑으로 예술을 완성한 한국의 수필가 겸 미술평론가 김향안의 삶을 이야기한다.
예술 분야는 다르지만, 이지숙은 배우로서 무대에서 예술을 표현한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김향안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그만의 ‘향안’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열렬히 사랑했던 나에게 ‘너 잘했어’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극을 통해 용기 있게 과거의 나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작품을 하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작품상(400석 미만)·극본상·음악상(작곡)) 수상에 빛나는 ‘라흐 헤스트’는 6월15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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