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결하고 명쾌한 언어로 삶의 지혜를 전하는 고사성어는 선인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인데요.
수천 년의 세월이 증명한 고사성어를 통해 인생의 참맛을 배워봅니다.
새로 나온 책입니다.

【 리포터 】

[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 조성권 / 황금알]

아버지에게 배운 고사성어를 삶의 지혜로 풀어낸 책 <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일화와 97개의 고사성어를 매개로 시대를 초월한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절벽에서 잡은 손을 놓는다는 뜻의 '현애살수'를 통해 걱정거리에 집착하기보다 결단력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붇돋아줍니다.

자신을 위한 학문을 하라는 '위기지학'으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배움이 아닌 진정한 자기 성장에 집중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시대를 초월한 삶의 가치를 담은 고사성어가 과거의 유산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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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 하승현 / 생각지도]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반듯하게 세우는 방법을 동양 고전에서 찾습니다.

책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입니다.

"번잡한 생각을 가라앉히면 지금 있는 자리에서 본래의 밝은 자신과 대면할 수 있다"는 조선 학자 장유의 문장으로 마음이 헝클어질 때마다 잡념을 거두고 제자리로 돌아가려 애쓴 선인의 지혜를 엿봅니다.

중국 고전 '대학' 속 날로 새로워진다는 뜻의 '일신우일신'이라는 문장을 전하며 매일 얼굴을 씻듯 지루하고 답답한 마음을 씻으면 찌든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영상취재:김재춘 / 영상편집:조민정>

[이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