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첫째 내 직업 안 후 데면데면해져"
"어린 둘째 조카, 자신 위해 레고 선물까지"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영상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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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친 후 지난 2월 소집 해제한 엑소 카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평소 조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카이는 MC 장도연으로부터 조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카이는 조카들도 삼촌이 연예인임을 인식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첫째는 삼촌이 연예인인 걸 안다”며 “몰랐을 때는 인생 상담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약간 데면데면해졌다. 뭔가 부끄러운 것 같다”고 답했다.
둘째는 아직 삼촌의 직업에 대해 모른다고 전했다. 카이는 둘째 조카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그냥 잘 놀아주는 삼촌”이라며 “답장을 제가 안하면 ‘삼촌’을 10개 보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를 따라 레고에 빠져서 레고를 조립하면 저한테 ‘잘 만들었지?’ 검사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나쁜 삼촌됐다. 돈은 삼촌이 훨씬 더 많은데”라고 반응하자 카이는 “그래서 (조카에게) 왜 사줬냐고 물어봤다”며 “그랬더니 ‘삼촌이 좋아서’도 있는데 레고를 핑계로 삼촌과 놀고 싶었던 것”이라고 비화를 전해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카이 역시 둘째 조카를 언급하며 “저도 조카 시켜보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근데 (둘째가)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못할 것 같다”며 “제 눈에는 너무 귀엽고 잘생겼으니까 한 번 시켜보고 싶긴 하다”고도 덧붙였다. 둘째 조카가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닮아 많이 내향적이라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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