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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44년 만에 엄마를 찾아갔다. 스튜디오에는 전현무, 이승연, 수빈, 여경래 그리고 '복수극 여왕' 장서희가 '스페셜 딸 대표'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0%,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건주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우리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고, 그로 인해 엄마를 찾아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엄마의 주민등록초본을 떼어 본 이건주는 급격하게 표정이 굳어졌다. 이건주가 막연하게 짐작했던 대로 엄마는 강원도에 살고 있었고, 재혼으로 생긴 동생들이 있었다. 이건주는 동생들의 존재에 대해 "저와 성(姓)도 다르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서류에는 같이 올라가 있고..."라며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22살이었던 아빠가 군대에 입대를 하면서 20살이던 엄마는 홀로 시댁에서 출산을 하게 됐고,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얼마 못 가 끝나게 됐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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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음 주에는 시즌1을 울린 '애증의 이승연 부녀'가 다시 찾아온다. 4살 때부터 '길러준 엄마'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위기감이 맴도는 이승연 가족의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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