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로이터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로이터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에게 반전의 기회가 찾아올까. 울버햄튼이 감독 교체를 고민 중이다.
풋볼트랜스퍼는 '울버햄튼은 데 로시를 다음 감독으로 영입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울버햄튼은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해임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를 데 로시로 대체할 계획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데 로시는 지난해 9월 로마를 떠난 이후 실업 상태다. 데 로시는 이미 지난해 12월에도 울버햄튼과 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후보에 오른 감독은 바로 데 로시였다. 데 로시는 지난 2023~2024시즌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친정팀 AS 로마의 사령탑에 부임했다. 로마 부임 후 상승세와 함께 팀의 반등을 이끌었던 데 로시는 곧바로 연장 계약까지 체결했다. 하지만 데 로시와 로마의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로마는 데 로시를 위해 9000만 유로(약 130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했으나, 2024~2025시즌 로마의 시즌 초반 성적은 지나치게 부진했다. 리그 첫 4경기에서 3무 1패로 답답한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경질되고 말았다.
로이터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데 로시가 새롭게 부임한다면 선수단에 포함된 선수들에게도 반전과 위기가 동시에 찾아올 수 있다. 현재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황희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맹렬한 득점력과 함께 큰 관심을 모았던 것과 달리 올 시즌은 울버햄튼에서 부진한 성적과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특히 부상 복귀 이후 좀처럼 출전 시간도 얻지 못하며 분위기 반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울버햄튼의 부진과 함께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올 시즌 다시 '코리안가이'의 활약을 이끌어줄 새로운 감독이 울버햄튼을 찾아올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