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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치매 가족력 있다" 박은혜 충격 고백…뇌 검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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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배우 박은혜가 치매 가족력을 고백하며 '젊은 치매'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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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은혜가 치매 가족력을 고백했다.

    박은혜는 지난 1일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 나와 다양한 건망증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은혜는 "기억력이 20대 때부터 안 좋았다"며 "결혼 생활 땐 부부싸움 한 걸 다음날 까먹고 남편한테 환하게 인사했더니 남편이 날 이상하게 본 적도 있고, 광고주 미팅을 까먹어 장 보다 말고 미팅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MC 시켜줬던 CP님 결혼식을 까먹은 적도 있다"며 "맹세코 그날 아침까지도 기억이 났다. 근데 이러다 까먹고 그날 밤 자려고 누웠다가 생각났다. 그 이후 두 번을 더 결혼식을 까먹었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그다음부터 눈에 보이는 곳에 옷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옷을 보면 나갈 일이 있다는 게 생각이 나니까"라고 했다. 그러나 박은혜는 인터뷰 중에도 녹화 당일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해 출연진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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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은혜가 치매 가족력을 고백하며 '젊은 치매'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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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혜는 치매 가족력을 고백했다. 그는 "외할머니, 외할머니의 엄마도 치매를 앓으셨다. 요새 젊은 치매가 많지 않나. 저도 치매를 검사하고 싶다"며 병원을 찾았다. 박은혜는 의사에게 "기억력이 원래도 안 좋은데 더 심해졌다. 우울은 아니지만 무기력은 있다"고 상담한 뒤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신경과 전문의는 "뇌 나이가 2살 더 많다. 인지기능 저하가 좀 있다"고 진단했다. 검사 세부 결과를 보면 박은혜는 언어 기능이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다. 다만 의사는 "나머지 기능이 크게 문제없어 지금 단계는 치매라고 보기 어렵다. 평소에 훈련을 계속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희망을 줬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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