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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공백’ 엄태웅, 배우 아닌 사진 작가로...개인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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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사진 작가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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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9년 공백을 깨고 연기자가 아닌 사진 작가로 활동을 재개한다.

엄태웅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서울 중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아내이자 발레무용가인 윤혜진도 “4.5-4.30일 지나가다 들려주세요(관람시간은 공지 다시 할게요)”라며 “엄태웅 사진전이 작고 아름답게 열립니다. 20대 부터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고.. 옆에서 보면 다른건 욕심이 없는데 그놈의 카메라는 늘 오빠와 함께더라구요”라며 내조에 나섰다.

이어 “결국에 이렇게 사진전으로 까지 오게 되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다가다 들려주시면 오빠가 아주 쑥스러워하며 맞이해줄거에요 많관부 (나도 만나) 무료전시입니다”라며 “To. 지인들 부담 스러울까봐 따로 연락은 안할게요 하지만 와주신분들은 평생 기억할거임!”이라고 적었다.

엄태웅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 ‘쾌걸춘향’, ‘부활’, ‘마왕’, ‘선덕여왕’,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적도의 남자’ 등 드라마와 영화 ‘님은 먼 곳에’, ‘차우’, ‘핸드폰’, ‘시라노, 연애조작단’, ‘네버엔딩 스토리’,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예능을 통해서도 대중의 사랑 받았다. 하지만 2016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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