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형식이 제국의 아이돌 활동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전 머물렀던 이전 회사에서의 고충을 밝혔다.
이어 "혼자 하는 연습에 익숙해지다가 제국의 아이들 회사로 갔다. 1평 방에서 밥도 안 먹고 안 나왔다. 멤버 형이 밥부터 먹자며 꺼내주기 시작하더라. 멤버들이 저를 꺼내줬다"며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형식은 "'이거 해볼래? 저거 해볼래? 하다가 '군대 갈래?'라고 했다"고 하자 조세호는 "시간이 됐으니까"라고 답했고, 박형식은 실제 입대가 아닌 예능 '진짜 사나이' 출연 제안이었음을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이날 유재석은 "팀의 막내라서 힘든 점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조세호가 숙소에서의 고충을 묻자 박형식은 "한 방에 2층 침대 두 개씩 있었다. 네 명씩 방 두 개, 그리고 거실에 매니저랑 동준이 이렇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내로서 스케줄 전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두 시간 일찍 일어나서 동준이랑 씻었다. 그리고 그다음 순서인 형을 깨웠다. 화장실은 하나. 형들이 씻는 사이에 잤다"며 "누군가 큰 일을 보면 냄새 맡을 거 맡으면서 씻어야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형식은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현장에서 혼났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에피소드 공개와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