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베테랑'에 게임 스코어 1대3 '일격'
안재현은 16강 진출···칼데라노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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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기대주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오준성은 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사흘째 남자단식 32강에서 36세의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에게 1대3(4대11 11대4 4대11 7대11)으로 패했다.
지난달 30일 인도에서 막을 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오준성은 인천 대회까지 2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부진 끝에 1회전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보게 됐다.
하지만 이후 ‘백전노장’ 오브차로프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연달아 두 게임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안재현은 팀 동료 임종훈(한국거래소)를 꺾고 올라온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8강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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