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속옷 브랜드 CEO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송쎄오와 김봉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송지효의 사무실을 방문해 속옷 CEO로 변신한 그의 모습을 전했다.

송지효는 "8년을 준비했다"며 "원래 속옷을 좋아했고, 내가 입는 첫 번째 옷이기 때문에 편안함과 착용감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직접 원단을 고르고 동대문에서 샘플을 받아보며 오랜 기간 준비했다는 송지효.

그러나 사업은 현실이었다. 송지효는 “너무 안 팔려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송지효는 홍보를 위해 직접 속옷 화보 촬영에도 나섰다고. 그는 "내가 만든 거니까 내가 입어야 한다"라며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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