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에서 77-62로 승리했다.
LG는 6위 경쟁 중인 정관장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후반부터 특유의 수비가 살아났고 화력까지 폭발, 결국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까지 수비 방향을 잘 가져간 게 중요한 경기를 승리하게 된 이유라고 본다. 투입되는 선수들마다 수비에서 힘을 냈다. 정관장을 62점으로 묶었다”며 “전반 시작이 좋지는 않았다. 수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힘든 경기를 예상했지만 3쿼터부터 마지막까지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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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까지 수비 방향을 잘 가져간 게 중요한 경기를 승리하게 된 이유라고 본다. 투입되는 선수들마다 수비에서 힘을 냈다. 정관장을 62점으로 묶었다”며 “전반 시작이 좋지는 않았다. 수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힘든 경기를 예상했지만 3쿼터부터 마지막까지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상현 감독은 “kt가 20점 졌다고 하더라. 그래도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이 남아 있다. 동률이 되면 우리가 불리하다. 모레 게임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가 판정에 흔들렸다. 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고 무리한 플레이를 했다. 어느 정도 예상하기는 했다.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았고 수비도 흔들렸다. 먼로를 중용했고 4쿼터 초반까지 잘 끌어줘서 다행이다. 평소에 잘 안 하는 멋진 덩크도 하고”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오늘 전체적으로 결과가 좋았다. 다만 경기 중간에 잠시 흔들린 부분은 있다. 이 경기가 끝이 아니다.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는 팀이기에 모든 선수가 더 큰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상현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그렇게 이길 줄 몰랐다. kt가 크게 무너질지 몰랐다. 그러나 우리가 현대모비스를 이겨야 한다. 동률이 되면 안 된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걱정이다”라며 “51-49 정도로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잘 쉬고 잘 준비해서 현대모비스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붙겠다”고 다짐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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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과 유기상도 경기 초반 흔들렸으나 금세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회복했다. 저연차 선수들이지만 이제는 LG에 없어선 안 될 선수들이 됐다.
이제는 현대모비스전이 남아 있다. 어떤 위치에서 봄 농구를 하는지가 걸린 가장 중요한 경기. 조상현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그렇게 이길 줄 몰랐다. kt가 크게 무너질지 몰랐다. 그러나 우리가 현대모비스를 이겨야 한다. 동률이 되면 안 된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걱정이다”라며 “51-49 정도로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잘 쉬고 잘 준비해서 현대모비스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붙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조상현 감독은 “조동현이 도움이 될 줄은…. 그동안 참 도움이 안 됐는데. 내일 모레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웃음)”며 인터뷰를 마쳤다.
[창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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