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안동 무료 급식소서 봉사
빅히트 뮤직 "도움 되고 싶어 봉사 동참"
방탄소년단 진(사진=이데일리DB) |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진은 전날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 위치한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배식 봉사를 했다.
길안중학교는 진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무료 급식소를 차린 곳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길안중학교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매끼 300인분에서 7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이재민,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도 직접 봉사에 나서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사과한 뒤 무료 급식소에 달려갔다.
지난해 8월 안동시와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는 협업 첫 무대인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공동 추진하며 역대 최다인 148만 명의 관광객 모객에 큰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산불 피해 복구에 연이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국이 10억 원, 뷔가 2억 원, RM·제이홉·슈가가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하이브는 콘텐츠 기업의 책임감을 갖고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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