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투어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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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의 상승세가 매치플레이에서도 이어졌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클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나 마센(덴마크)을 2홀 차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2연승이다.
김효주는 포드 챔피언십 우승의 기세를 매치플레이에서도 이어갔다. 전날 1차전에서는 베일리 타디(미국)를 무려 8홀 차로 격파했고, 2차전에서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15번 홀(파4)부터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김효주는 역시 2승을 거둔 마자 스타크(스웨덴)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1위를 해야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김세영과 안나린, 김아림도 2연승을 달렸다. 김세영은 니시무라 유나(일본)를 4홀 차, 안나린은 노예림(미국)을 5홀 차, 김아림은 그레이스 김(호주)을 2홀 차로 눌렀다. 김세영과 안나린은 지난해 매치플레이에서 4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다.
윤이나는 루시 리(미국)에 4홀 차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윤이나와 이미향이 속한 13조는 4명이 모두 1승1패로 물린 상태다. 이미향은 로런 코글린(미국)을 1홀 차로 제치고 첫 승을 거뒀다.
한편 고진영과 이소미, 양희영은 탈락이 확정됐다. 고진영은 1무1패, 이소미와 양희영은 2패. 3차전을 이겨도 토너먼트 진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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