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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은 히샬리송이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전 토트넘 골키퍼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은 "히샬리송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망스럽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버튼에서 왔을 때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히샬리송에게 느껴지는 열정, 자부심, 축구에 대한 사랑은 분명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출전했을 때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힌 것을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해리 케인이 떠난 후 히샬리송이 선호하는 9번 역할을 맡을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골을 충분히 넣지 못했다. 이후 손흥민이 들어와 골을 넣었고, 히샬리송은 측면이나 더 깊은 위치에서 뛰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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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히샬리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시즌 초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그 자리에 나서자 토트넘 공격력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시즌 막판에는 히샬리송이 힘을 냈다. 시즌 초반 경기력이 떨어진 히샬리송은 부진을 딛고 다시 올라섰다. 경기를 치를수록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총 31경기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존재감이 아예 없다. 햄스트링 부상과 함께 결장한 경기가 많기 때문이다. 올 시즌 총 14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고, 프리미어리그 9경기서 선발로 나선 적은 단 두 경기였다. 최근 영향력을 발휘하다가 다시 종아리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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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뉴스'도 "히샬리송을 보유할수록 그의 임금에 돈을 더 많이 쓰게 된다. 따라서 그가 이번 여름 이적해야 한다.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악의 이적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움직임에 더 이상 돈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에서 또 한 번의 실패한 시즌을 보낸 그를 원하는 구단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토트넘이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여야 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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