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SG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이강인이 거친 태클에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고양=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3.20/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부상으로 빠진 이강인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3.25/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돌아왔다.
이강인은 지난달 부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3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렀다.
홍 감독은 이강인을 소집 해제했다. 그는 "이강인은 검사 결과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 얼굴 보고 얘기하면서 본인의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며 소집을 해제했다. 이강인은 부상 2주 만에 복귀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AP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PSG는 '다관왕' 도전에도 본격 시동을 건다. PSG는 주중 열린 프랑스컵 준결승에서 2부의 됭케르크를 4대2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단판 대회인 프랑스 슈퍼컵 트로피는 이미 거머쥐었다. 여기에 6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더하면, PSG는 올 시즌 총 5개의 우승 트로피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이강인은 2023년 7월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다. 올 시즌 슈퍼컵에선 67분을 소화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PSG가 치른 리그1 2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다만, 선발로 나선 건 15경기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교체 출전이 잦아지고 그라운드에 서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최근 일부 현재 매체에선 이강인이 올 여름 맨유,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