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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로이킴이 온 몸에 금으로 장식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스텔라장, 로이킴,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 하우스(WING(윙), 히스, 옐라이, 헬캣, 허클)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보검은 로이킴 무대를 본 뒤 “어쩜 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지”라고 칭찬했다. 로이킴은 “오히려 박보검 씨가 인이어로 열심히 노래 들으실 거 같아서 잘 불러야지 했는데 아쉽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런 가운데 박보검은 “오늘 굉장히 블링블링하고 빛이 난다 저도 하나만”이라며 온몸으로 금빛으로 장식한 패션을 언급했다.


이에 로이킴은 “어떤 거 줄까요? 3돈짜리?”라며 너스레를 떨며 “이번 컨셉이 섹시꾸러기다. 잘 사는 것 같고 귀엽고, 섹시하고 이런 느낌 내고 싶어서 일부러 가슴도 많이 파고, 주얼리도 많이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보검은 막힘없이 말하는 로이킴에 감탄하며 “어쩜 이렇게 또 말씀을 잘하시냐”라며 “박보검의 칸타빌레 자리가 좀 뺏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약간 ‘로이킴의 붐붐붐’이다”라고 감탄했다.

로이킴은 “로이킴의 북두칠성 좋을 것 같다. 네 글자로”라며 “앞으로 휴가를 가고 싶으시고 그런 날이 있지 않겠냐. 항상 저를 생각해달라고 금붙이를 이따가 드리겠다”라고 욕심을 드러냈고, 박보검은 관객들에게 “괜찮겠냐.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라고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당연히 안 좋아하지. 그렇게 물어보면 싫어한다”라고 앙탈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