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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섹시를 더한 확신의 봄의 전령사 [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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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웨이크원 제공 ⓒ News1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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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봄봄봄'이라는 확신의 '봄 캐럴'을 갖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봄에 야심 차게 신곡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그만이 가진 따뜻한 감성에 밴드 사운드로 경쾌함을 가미하고, 약간의 섹시함도 추가했다.

로이킴은 지난 2일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표했다. '봄봄봄' '봄이 와도' 등 봄 히트곡을 보유한 로이킴이 발표하는 봄노래다.

지난해 발표해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덕에 '있는 모습 그대로'의 기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바. 이에 로이킴은 음원차트 상위 10위 안에 들 경우 팬들과 '상의 탈의 후 기타 치며 무대에 서기'라는 이색적인 공약도 걸었다. 이번 활동의 시각적 콘셉트가 '섹시 꾸러기'라는 로이킴다운 재미있는 공약이다.

로이킴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섹시하다는 말이 노래를 잘한다는 말보다 좋다"라며 웃은 뒤 "이번 신곡 활동 콘셉트가 '섹시 꾸러기'다, 컬러 렌즈도 끼고 레트로 풍의 슈트도 입으면서 변화를 줬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로이킴이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대히트 후 내는 봄노래인 만큼, 그의 야심 찬 공약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로이킴/웨이크원 제공 ⓒ News1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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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모습 그대로'는 섬세하게 쌓아 올려진 밴드 사운드와 로이킴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곡이 진행될수록 더욱 짙은 울림을 선사하는 곡이다. 불완전하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로이킴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진정성 있는 감성을 극대화했다.

로이킴은 이번 곡을 통해 무한하고 애틋한 위로를 전한다. "꿈꿔온 순간들과는 조금 다르더라도 때로는 쓰러지기도 다시 또 일어나기도 이런 날 안아줘 나를 사랑해 줘 나 있는 모습 그대로" 등 그가 직접 쓴 가사는 로이킴 특유의 진정성 있는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런 따스한 매력을 토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는 발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앞서 로이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곡 미리 불러 봄' 영상이 실시간 급상승 동영상에 등극했다. 또 음원이 발표됨과 동시에 멜론 등 음원차트 톱100 안에 차트인하며 2연타 히트곡의 가능성을 높였다.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가수 중 하나인 로이킴인 만큼 따스하게 감성을 매만져 대중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로이킴이 추구하는 '섹시 꾸러기' 요소가 가미, 더욱 솔직하게 소통하고 있는 로이킴에 대한 인간적인 매력도 높아질 전망.

로이킴은 콘서트 현장을 비롯해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팬들이 치는 장난에 귀엽게 반응하는 모습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모습이 온라인상에 바이럴 되면서 로이킴이라는 가수에 대한 호감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로이킴은 팬들과 솔직한 소통을 토대로 남성 팬의 비중도 크게 높아진 것에 대해 "해병대 전역 후 더욱 남성 팬들이 많아진 것을 느낀다, 무대 위에서 '몇 기야'라며 장난치는 분들이 많아졌다, 알고 보면 그분들 거의 미필이다"라며 웃은 뒤 "무대 위와 아래에서 큰 간극 없이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솔직하게 소통하니 나도 노래가 더 잘되고 팬들도 이런 나의 모습을 좋아해 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봄' 하면 떠오르는 가수라는 점에 대해서도 "봄이라는 계절은 매년 오는 것인데, 한두 명이라도 내 노래를 떠올린다면 그건 정말 큰 축복"이라며 "노래가 좋아서 나라는 가수를 좋아해 주는 것이 정말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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