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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KCM이 두 딸과 9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1회 오프닝에서는 KCM이 4년 만에 돌아와 가정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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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맞다. 첫째가 중학생 13세이고 둘째가 3세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KCM은 뒤늦게서야 결혼사실을 밝힌 이유에 대해 "사실 제가 그 당시에 활동을 안 했다.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을 때 첫째가 생겼다. 3년의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기회가 생겨서 방송을 시작했는데 3,~4년이 지난 시기에 갑자기 말하기 그렇더라. 누구 근황을 물어보지도 않고 궁금해 하지도 않아서 이야기를 오랫동안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KCM은 첫째 딸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다며 "공연장도 같이 왔다. 제 주변 가까운 분들도 알고 있고, 제 오랜 팬들도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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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CM은 "(아내와) 만나기 전 접점이 있었다. 저희 장모님이 일본에서 한국 TV 방송에 내가 나올 때 아내에게 '너는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해' 하셨다더라. 나중에 들었는데 너무 신기했다"면서 "이후 아내가 나를 봤을 때 이상하지 않고 호감 있게 생각했다더라. 운명이라는 게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KCM은 두 딸에 대해서도 "자식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하면 0.1초 망설임 없이 목숨을 바칠 수 있다. '내가 이래서 태어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9일 13세, 3세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당시 첫딸을 품에 안았다고. 다만 당시 KCM이 사기를 당하는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라 결혼은 하지 못했다. 이후 점점 상황이 좋아지면서 2021년 혼인신고를 했고 2022년 둘째 아이까지 낳았다. KCM은 둘째까지 얻자 출산 사실을 알릴 것도 생각했지만 첫째에게 미안해 망설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KCM은 두 딸과 아내, 노모와 함께 김포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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