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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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세영, 김아림, 안나린은 6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16강전에서 모두 패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의 이번 대회 우승은 무산됐다.
로런 코글린(미국)과 만난 김세영은 2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김아림은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에게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패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겨룬 안나린은 1홀 차로 졌다.
8강에서 한국 선수들을 물리친 코글린, 쭈타누깐은 8강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안착했다. 코글린은 김아림을 이겼던 키리아쿠에 1홀 차로 이겼다. 쭈타누깐은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를 4홀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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