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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이정효 벤치에 없어도…‘친정팀에 비수 꽂은 헤이스’ 광주, 제주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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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왼쪽에서 첫 번째)가 6일 제주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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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광주FC가 이정효 감독이 퇴장으로 벤치를 지키지 못했지만 승리를 챙겼다.

광주는 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제주SK FC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0을 확보한 광주는 6위에 안착했다.

이날 광주는 이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했다. 지난 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물병을 걷어차는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다이렉트 퇴장으로 2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 감독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광주는 제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하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44분 헤이스가 왼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시즌까지 제주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헤이스는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광주는 헤이스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을 거머쥐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제주(승점 7)는 10위에 자리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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