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신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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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가요계에 따르면, 홍신복은 이날 오전 신장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신장이 조지 않아 30년째 투석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53년 대구에서 출생한 홍신복은 '아리랑싱어즈'의 홍신윤, '코리아나'의 홍화자의 동생으로 8남매 중 막내다.
1977년 권성희, 전항과 함께 세샘트리오를 결성해 데뷔했다. 이듬해 히트곡 '나성을 가면'과 1979년 2집 '오오오, 하얀 날개'를 발표한 후 팀을 떠났다.
이후에는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김수희의 1989년 노래 '이래도 되는 건가요' 등을 작곡했다. 투병 중에도 그의 음악 열정은 식지 않았다. 2022년 유튜브 채널 '홍신복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본인이 작곡한 노래들을 부르는 영상을 지난해 9월까지 지속적으로 올렸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유튜브 채널 '홍신복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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