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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스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결장했다.
상대 선발이 좌완이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볼 수 있지만, 지난 4일엔 좌완 선발을 맞이해서도 선발로 출전한 바 있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계약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이며 이후 2년 계약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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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도쿄 시리즈를 앞두고 김혜성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김혜성은 이곳(스프링캠프)에 머물며 타석에 계속해서 들어설 것이다. 최근 김혜성은 경기를 잘했다. 타석에서 훨씬 편하게 보였고, 중견수도 잘 봤다"며 "김혜성이 시즌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여기에서 타석에 들어가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바뀐 타격폼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트리플A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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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김혜성을 콜업한다면 현재 2루수를 맡고 있는 토미 에드먼을 원래 계획했던 중견수로 보낼 수 있다.
SI닷컴은 "(포옹한 영상이) 김혜성이 다저스로 콜업되는 것과 관련있다면, 에드먼이 파헤스를 대신해 중견수로 돌아가고 김혜성이 2루수를 맡을 수 있다. 또 프레디 프리먼을 대신해 콜업된 포수 헌터 페두시아가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파헤스의 공격 생산성 부족과 최근 트리플A에서 김혜성이 보이고 있는 성공적인 모습, 김혜성이 KBO리그 골드글러브 4회 수상자로 이번 오프시즌에 12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선수라는 점에 팬들은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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