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즈베즈다의 설영우(왼쪽). 사진 | 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 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27·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 진출 첫 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설영우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라이코 마티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0라운드 OFK베오그라드와 홈경기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풀타임을 뛰며 팀의 3-1 완승을 견인했다.
수페르리가는 전체 16개 팀이 홈과 원정을 오가며 정규리그 30경기를 치르고 1~8위, 9~16위가 K리그1처럼 상, 하위 그룹으로 나뉘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즈베즈다는 잔여 7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8연패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설영우가 지난달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요르단과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리그1,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것처럼 풀백 좌,우 어느 곳에서도 제 가치를 뽐낸다. 또 즈베즈다가 ‘리그 1강’ 전력을 뽐내는 만큼 공격수 출신인 설영우의 재능이 더 빛을 발휘했다. 그는 이번시즌 현재까지 리그 24경기에서 6골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6골6도움이다.
한마디로 설영우에게 세르비아 무대는 좁아 보인다. 그는 애초 즈베즈다에서 활약을 발판으로 빅리그 진출을 꿈꿨다.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면서 그를 향한 빅리그 주요 클럽의 관심도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