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오른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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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한라급 강자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7번째 장사에 올랐다.

박민교는 7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3 대 0으로 완파했다. 통산 7번째 한라장사다.

결승에서 박민교는 남원택을 상대로 첫 판을 들배지기로 따냈다. 이후 2, 3번째 판도 들배지기로 남원택을 눕히며 꽃가마에 올랐다. 박민교는 8강에서 김종선(구미시청), 4강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각각 2 대 0으로 물리쳤다.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결과
△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 준우승 남원택(창원특례시청)
△ 공동 3위 김무호(울주군청), 김민우(수원특례시청)
△ 공동 5위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김종선(문경시청),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이효진(울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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