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지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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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가 14년 동안 일한 JTBC에서 퇴사한다.
8일 JTBC 측 관계자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게 맞다”고 전했다. 퇴사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교양 예능 프로그램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등의 프로그램에서 센스있는 진행력을 보여줬다. 2022년부터 2년간 JTBC 메인 뉴스 ‘뉴스룸’의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입지를 다졌다. 2년간 진행한 ‘뉴스룸’은 결혼을 앞둔 지난해 3월 10일 하차했다.
또한 강 아나운서는 ‘어서 말을 해’, ‘극한투어’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재치있는 모습을 보이며 활발히 활동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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