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진ㅣ강영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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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헤다 가블러’ 출연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열린 연극 ‘헤다 가블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 총괄 프로듀서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전인철 연출, 배우 이영애, 김정호, 지현준 이승주, 백지원 등이 참석했다.
연극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 작품으로,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질 만큼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 받는다. 2024년 전도연, 박해수가 출연한 ‘벚꽃동산’으로 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LG아트센터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새로운 제작 연극이다.
특히 드라마 ‘대장금’, ‘친절한 금자씨’, ‘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이영애의 무려 32년 만의 연극 복귀작이란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이영애는 “20대 때 ‘짜장면’이라는 연극을 한 적이 있다”며 “첫 작품이고 어렸지만 오랜기간 큰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배우로서 항상 연극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대학원에 들어가서 연극을 공부하면서 워크샵 무대에도 서봤다. 여러 기회가 있었는데 타이밍을 잡지 못하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겼다. 학교 지도 교수와 ‘헤다 가블러’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 힘든 면도 있는데 너무 재밌다. 매순간 힘들지면 몇배의 재미를 얻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자기 작품에 100% 만족하는 배우는 없지 않을까 싶다. 매 작품이 끝날때마다 더 잘할걸 부족한게 많다는 생각을 했다. ‘은수 좋은 날’이라는 드라마를 끝내고 나서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생각하면서 ‘헤다 가블러’를 만났다. 공부하는 자세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배우로서 보여줄 것도 많지만 힘든점도 많다. 좋은 배우들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다. 오랜 기간 연구한 결과가 녹아나오지 않을까.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것보다는, 이전에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를거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연.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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