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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좋은 경기 했는데 감독이 (투수 교체) 타이밍 잡는 게 조금... 그래서 경기를 내줬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지난 경기(6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를 돌아봤다.
롯데는 6일 두산전에서 12-15로 패했다. 두 번이나 5점 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패했다. 타선은 12안타로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투수들이 침체하며 경기를 내줬다. 선발 등판했던 터커 데이비슨이 2⅔이닝 6피안타 1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 뒤를 이어 등판한 박진(1⅓이닝 3실점)-김강현(⅔이닝 무실점)-정현수(⅓이닝 무실점)-김상수(⅔이닝 무실점)-송재영(⅓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3실점)-박준우(⅔이닝 3실점)-박세현(1⅓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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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를 떠올린 김 감독은 "정철원이 아웃카운트 하나만 딱 잡았으면, (김)원중이를 내려고 했다. 그때는 내가 좀 그랬다. 추재현한테 맞는 순간 바로 붙였어야 한다. 노아웃이라도 불을 끄고 봐야 했다. 좋은 경기 했는데 감독이 (투수 교체) 타이밍 잡는 게 조금... 그래서 경기를 내줬다"며 자기 실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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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와 윤동희는 직전 경기였던 6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에서 부진하며 롯데의 12-15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여덟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던 박준우는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던 윤동희는 2타수 무안타로 침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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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와 윤동희의 퓨처스리그행은 최근 침체한 경기력 때문이었다. 박준우는 7경기 1승 2패 1홀드 5⅔이닝 평균자책점 12.71 4탈삼진을 기록 중이고, 윤동희는 13경기 타율 0.179(39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29에 그치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0.071(14타수 1안타)로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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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는 내야수 고승민과 박승욱, 외야수 황성빈이 채운다. 고승민은 오른쪽 내복사근 부상, 황성빈은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했다. 박승욱은 퓨처스리그 6경기 타율 0.333(18타수 6안타) 3타점 1도루 OPS 0.929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돌아왔다. 이들 모두 콜업 직후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렸다.
김 감독은 "들어가야 할 선수들이다"며 "고승민을 2루수로 보내기에는 (김)민성이가 잘하고 있다. 우선은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서 먼저 지명타자로 내보냈다. 또 (나)승엽이가 좋지 않아 정훈을 먼저 냈다. 승엽이는 대타로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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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엔트리 변동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을 노려본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황성빈(중견수)-정훈(1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김민성(2루수)-유강남(포수)-고승민(지명타자)-전민재(3루수)-박승욱(유격수), 선발 투수 김진욱(1승 1패 11⅓이닝 평균자책점 2.38)으로 구성했다.
◆롯데 8일 1군 엔트리 변동
OUT-투수 박준우, 내야수 강성우, 외야수 윤동희(7일 말소)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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