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탁구 신유빈 선수가 진천선수촌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세계 톱 랭커들과 실전 같은 훈련을 치렀는데요.
김태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진천선수촌에 낯선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주 인천 대회에 참가했던 프랑스와 브라질 등 외국 톱 랭커들이 한국에 남아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벌였습니다.
[브루나/브라질 대표팀]
"선수촌에 필요한 것이 다 있습니다. 특히 불고기와 떡볶이 같은 한국 음식이 맛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간판 신유빈은 세계 16위 디아스와 함께 훈련했습니다.
지난해 매치포인트만 12번이 나온 명승부를 펼치는 등, 만날 때마다 치열했던 상대입니다.
실전을 연상케 하는 뜨거운 랠리가 이어졌고 한치의 양보 없는 승부에 두 선수 모두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디아스/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신유빈이 '힘들어'라는 한국어를 알려줘서 저도 항상 코치에게 '힘들어'라고 말합니다."
[신유빈/탁구 대표팀]
"연습 끝나고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 이렇게 배웠어요. 힘과 지구력이 강한 선수여서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습니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전지희가 떠난 이후 아직 복식 파트너를 확정하지 못했고 올 시즌 중국 선수에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신유빈.
특별한 훈련을 계기로 다가올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유빈/탁구 대표팀]
"계속 지치지 않고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코트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은 다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종목(단식·복식·혼합복식) 다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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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김민지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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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의 간판 신유빈은 세계 16위 디아스와 함께 훈련했습니다.
지난해 매치포인트만 12번이 나온 명승부를 펼치는 등, 만날 때마다 치열했던 상대입니다.
[디아스/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신유빈이 '힘들어'라는 한국어를 알려줘서 저도 항상 코치에게 '힘들어'라고 말합니다."
[신유빈/탁구 대표팀]
"연습 끝나고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 이렇게 배웠어요. 힘과 지구력이 강한 선수여서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습니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전지희가 떠난 이후 아직 복식 파트너를 확정하지 못했고 올 시즌 중국 선수에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신유빈.
[신유빈/탁구 대표팀]
"계속 지치지 않고 이겨내야 된다고 생각하고 코트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은 다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종목(단식·복식·혼합복식) 다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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