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변우혁이 8회초 1사 2루 좌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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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변우혁의 해결사 본능이 빛났다. 롯데는 이틀 전 충격패를 씻어내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역전패와 마주했다.
KIA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승8패를 마크했다. 롯데는 지난 6일 사직 두산전 12-15 충격패 여파를 씻지 못하고 2연패와 마주했다. 시즌 5승8패1무가 됐다.
KIA는 박찬호(유격수) 위즈덤(1루수)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변우혁(3루수) 최원준(중견수) 김태군(포수) 김규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다.
롯데는 황성빈, 고승민, 박승욱 등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서 담금질을 하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황성빈(중견수) 정훈(1루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김민성(2루수) 유강남(포수) 고승민(지명타자) 전민재(3루수) 박승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김도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롯데가 1회부터 기회를 끊임없이 잡았지만 충분한 득점을 뽑지 못했다. 1회 선두타자 황성빈이 1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정훈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후 레이예스와 전준우의 연속안타가 나오며 2사 1,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김민성이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롯데는 2회말 1사 후 고승민의 좌전안타와 전민재의 투수 강습 내야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상대 폭투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2루 기회에서 후속타가 없었다.
3회에도 선두타자 정훈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레이예스 전준우 김민성 등 중심타선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2회말 1사 1,3루 박승욱 타석때 KIA 타이거즈 김도현의 폭투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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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5회말 1사 3루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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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도 1사 후 고승민의 2루타가 터졌지만 후속타는 없었다. 5회 추가점을 만들었다. 5회 선두타자 황성빈의 좌전안타와 상대 1루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도달해 무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무사 3루에서 정훈이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레이예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KIA가 분위기를 탔다. 1사 1,2루에서 나성범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2루수 내야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롯데 2루수 김민성의 다이빙캐치가 점수를 막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변우혁이 6회초 2사 만루 역전 2타점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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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7회말 2사 2루 레이예스의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때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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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김진욱을 마운드에서 내리며 박진을 투입했다. 나름의 승부수였다. 하지만 실패였다. KIA는 2사 만루에서 이우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변우혁이 계속된 2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롯데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후 황성빈이 볼넷 출루했고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결국 2사 2루에서 레이예스의 우전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태군이 8회초 1사 1,2루 좌익수 왼쪽 1타점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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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김도현이 선발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8회말 2사 2루 좌익수 뒤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08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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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8회 다시 앞서나갔다. 8회 선두타자 최형우의 좌중간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박정우가 번트 실패 이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변우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4-3의 리드를 다시 만들었다. 최원준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가 이어졌고 김태군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5-3으로 달아났다. 불규칙 바운드가 튀며 3루수 머리 위로 넘어가는 행운이 따랐다.
롯데도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선두타자 김민성의 좌전안타와 유강남의 3루수 땅볼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고승민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전민재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뽑아내 4-5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이호준이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다.
KIA는 9회 마무리 정해영이 올라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변우혁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역전의 순간마다 변우혁이 등장했다. KIA 선발 김도현은 5⅓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역할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승리와 다시 인연을 맺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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