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8회초 2사 1루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06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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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8회초 2사 1루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06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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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캡틴 양의지가 야구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양석환의 ‘쩍뻘 빠던’과 관련해 롯데 자이언츠 캡틴 전준우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동시에 취재진을 향해 쩍뻘 빠던과 같은 화끈한 세레머니가 야구장에서 필요하다는 소신 발언을 덧붙였다.
양의지는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끝 6-5 끝내기승리를 거둔 뒤 취재진과 만나 “양석환의 빠던과 관련해 롯데 캡틴 전준우 선수에게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양석환은 지난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5-1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두산의 일요일 17연패를 끊은 값진 활약이었다.
두산은 7-12로 뒤진 8회초 대거 7점을 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강승호, 김기연이 연속 안타로 밥상을 차린 가운데 추재현이 1타점 2루타, 박계범이 3타점 3루타를 몰아쳤고, 김인태가 1타점 내야땅볼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이 선발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8회초 2사 1루 좌월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06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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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산 캡틴 양의지는 후배 양석환을 대신해 롯데 캡틴 전준우에게 연락을 취해 빠던과 관련한 오해를 풀었다. 양의지는 “우선은 너무 자극하려고 그런 게 아니었다는 말을 전했다. 또 우리가 일요일 경기에 특히 민감해서 더 그랬던 거 같다고 했다. 미안하다고 겸손하게 사과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양의지는 “사실 그런 극적인 상황에서는 상대가 세리머니를 해도 크게 자극받지 않을 거 같다”라며 “팬들이 그런 세리머니를 즐거워하시고, 좋아하시고, 열광하신다. 그런 상황을 맞이하면 쇼맨십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backlight@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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