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요원이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나누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미래 예측 토크가 이어졌다.
이상민이 “AI에게 김준호가 돌돌싱이 될 확률을 물어봤다”고 폭로하자, 김준호는 “거지 같은 거 왜 물어봤냐”며 바로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어 AI의 예측 결과를 전했다.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이 있어 재혼 후 경제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돈 관리도 허술해 현실적인 문제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다소 뼈아픈 분석에 김준호는 순간 얼어붙은 표정을 지었다.
더욱이 AI는 “결론은 김지민이 다 맞춰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언젠가 한계가 오고 문제가 터질 수 있다”는 예측까지 덧붙였고, 이에 김준호는 “이거 형이 만든 거 아니냐”며 이상민을 의심하면서도 속으로는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현재 개그우먼 김지민과 연인 관계로,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김지민은 과거 방송에서 “결혼 안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한 바 있어,
이번 AI 발언과 맞물리며 이 커플의 ‘현실 감정선’이 묘하게 부각됐다.
AI 예측이 얼마나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의 ‘웃픈 멘붕’과 김지민을 향한 진심은 확실히 전해졌다. 이 커플의 결혼이 AI의 예측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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