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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23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Echo)'의 추가 컨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강렬한 개성과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로커'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앞서 공개된 1차 컨셉트 포토와는 상반된 대담함과 거친 매력을 강조했다.
사진 속 진은 목선까지 덮는 장발을 선보였다. 밝은 색으로 포인트를 준 브릿지와 시크한 검정색 네일 아트 그리고 상처 분장으로 색다름을 더했다. 기존의 진이 갖고 있던 단정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층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사진의 배경이 된 그래피티 가득한 뒷골목은 그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진은 24일 마지막 컨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그가 표현할 또 다른 '로커'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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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객석에서 나타난 진은 콜드플레이와 공동 작업한 첫 솔로 싱글 '디 에스트로넛(The Astronaut)'과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크리스 마틴(Chris Martin)과 함께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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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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