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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갑상선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육아 원데이 체험 중인 이수경의 집에 지원사격하러 찾아온 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윤아는 “나 원래 갑상선암 걸렸었잖아. 지난번에 병원 갔더니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치가 올라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냐고 물어봤더니 활동량이 너무 많아져서 그렇다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너무 못 쉬어서 그런가 싶었다. 먹는 건 잘 먹는데 10년 만에 처음으로 약 용량을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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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은 "언니 활동량이 많긴 많다. 일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오윤아는 “나 혼자 벌어서 사니까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 인생보다 애를 지켜야 한다는 게 너무 크다. 아기를 낳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아무것도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가 주기만 해야 하는 존재가 태어난 순간부터 생기는 거다. 보호하고 케어해야 된다는 것에 되게 다른 느낌이 든다”고 쉴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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