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5차전까지 간 끝에 6년 만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더할 나위 없던 김연경의 은퇴 경기에 상대 팀마저도 경의를 표했습니다.
김연경은 마지막 경기에서마저 자기 자신을 넘어섰습니다.
34득점으로 올 시즌 최다 득점에 7번의 최다 블로킹을 해냈습니다.
'라스트 댄스'라 불린 경기, 김연경은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습니다.
3, 4차전에서 흥국생명을 끈질기게 따라잡고 5차전에서도 명승부를 보여준 정관장은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싸운 상대 팀이 김연경에게 전한 이 말이 배구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앞날을 정말 많이 응원합니다!]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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