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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9일(한국시간) '스코티시 선' 보도를 인용해 "셀틱이 지난겨울에 이어 스트라이커 겸 윙어 미셸앙주 발리퀴샤(23, 로열 앤트워프) 영입을 다시 준비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렌던 로저스 셀틱 감독은 지난 1월에도 구단에 발리퀴샤 영입을 요청했고 축구전문가 벤 매티슨은 23살 신예의 경기를 본 뒤 "놀라운 선수"라고 호평해 주목받았다. 스코티시 선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발리퀴샤가 글래스고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콩고 국적인 발리퀴샤는 2020년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에서 프로 데뷔한 뒤 통산 171경기 32골 15도움을 수확한 유망주 윙어다. 주 포지션은 윙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 포워드까지 두루 소화한다. 어린 나이지만 피니시 능력과 킥 력이 빼어나고 성실한 수비 가담 성향도 지녀 벨기에 축구계 이목을 끌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공식전 8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나 짧은 출전시간에도 5개의 빅찬스를 창출하고 11번의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피치를 밟으면 역량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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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셀틱에 합류한 양현준은 유럽 데뷔 시즌, 적응에 다소 애를 먹었다. K리그에선 최고 드리블러로 각광받았지만 주전을 중용하는 로저스 감독 성향상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없었다. 리그 24경기(선발 10회)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올 시즌은 더 나아진 경기력과 팀 내 입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지만 공식전 29경기 5골 5도움으로 '서브 윙어'로서 제 몫을 다했다. 지난 3월 1일 세인트 미렌전에선 교체로 25분만 뛰고도 2골 1도움을 수확, 팀 5-2 대승에 크게 한몫했다. A대표팀에도 재승선해 스코틀랜드 안팎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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