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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언더아머가 ‘UA 넥스트 컴바인’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UA 넥스트 컴바인은 스포츠의 핵심 피지컬 6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테스트 플랫폼이다. 스피드와 파워, 민첩성, 지구력, 인지반응력, 점프력 등 여섯 가지 핵심 피지컬 요소를 측정해 총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2021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4개국에서 1200명이 참여해 처음 시작한 UA 컴바인은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엘리트·아마추어 선수들을 선발해 언더아머를 통해 더 나은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UA넥세트와 결합해 국내 최초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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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은 1500명이 참가하며 6개 요소를 기반으로 한 9가지 테스트를 받는다. 20m 스플린트 달리기와 스렐드 푸쉬, 핸드그립, 노드보드, 5-10-5런, 빕 테스트, 리액션 인텔리전스, 서전트 점프 등을 측정한다. 전 세계의 프로팀부터 개인 스포츠, 올림픽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는 운동 능력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운동 능력과 체력 요소를 보다 전문적으로 측정하며, 육각형의 그래프로 참가자별 측정 결과가 담긴 플레이어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팀전은 남자 4명과 여자 2명, 총 6명으로 구성된 120팀이 지구력, 점프력, 파워, 민첩성, 인지반응력, 스피드의 6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6인 단체 릴레이 런, 버피박스 점프, 풀업, 리액션 인텔리전스, 웜 투 숄더 리프트, 스프린트의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테스트에서 경쟁한다.

종목마다 2인 또는 전체 인원이 참여하며, 가장 빠르게 6개의 동작을 순서대로 완료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예선전에서는 각 팀에 2번의 기회를 주고, 예선전 상위 54개팀은 본선 진출해 최종 6팀이 최종 결선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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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UA 넥스트 컴바인’은 24일부터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할 수 있다.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눠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전 5만원, 팀전 10만원(인당)이며, 팀전 신청자는 팀전과 함께 개인전도 참가할 수 있다.

개인전에 등록한 모든 신청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언더아머 제품(상/하의)과 기타 증정품을, 팀전 참가자들에게는 35만원 상당의 언더아머 제품(상/하의, 신발, 양말)과 기타 증정품을 각각 제공한다.

‘UA 넥스트 컴바인 (UA NEXT COMBINE)’을 오는 5월 23~25일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개최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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