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 "2군 선수들과 코치님들 노고에 감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두산 2군 선수단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2025.04.09.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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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감기 몸살 증세로 2군에서 회복 중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퓨처스(2군)리그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를 불렀다.
두산 관계자는 9일 "케이브가 퓨처스리그 선수단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커피차를 불러 150잔의 음료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케이브는 "2군 선수들과 코치님들이 고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커피차를 주문했다. 큰 건 아니지만 마시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산 퓨처스팀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가 대접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케이브의 정이 느껴진다. 마시고 힘내겠다"고 화답했다.
2군으로 내려온 뒤 회복에 집중하던 케이브는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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