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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HERE WE GO 기자 "리버풀, 살라&반 다이크와 새 계약 합의 완료"...아놀드와 다르네→나란히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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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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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리버풀 팬들이 기다렸던 소식이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와 페어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역시 “살라와 반 다이크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 팬들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이다. 두 선수는 자타공인 리버풀의 핵심 멤버다.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공격수 살라는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왼발을 갖췄다. 그는 오랫동안 리버풀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통산 243골 11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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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2018년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리고 단숨에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강력한 수비와 탁월한 리더십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두 선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기량을 과시했다. 여전히 리버풀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리버풀 팬들은 두 선수의 불분명한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살라와 반 다이크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럼에도 시즌 막바지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리버풀 팬들은 불안에 빠졌다.

게다가 팀의 성골 유스 출신이자, 오랫동안 충성심을 보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앞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며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두 선수는 아놀드와 달랐다.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동행을 예고했다. 영국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살라는 2년 재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반 다이크 역시 2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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