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방망이가 메이저리그에서 폭발했습니다.
리그 첫 연타석 홈런을 쳐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4회 초,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에서 이정후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틀 전,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첫 홈런을 터뜨린 뒤 연이은 활약이었습니다.
0-3으로 뒤지던 팀에겐 소중한 1점,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현지 중계 : 이정후! 완전히 자기 홈구장처럼 활약하고 있습니다. 마치 베이브 루스처럼요!]
결과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4 승리, 이정후의 손끝에서 넉 점이나 터져 나온 겁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소셜미디어는 이정후의 홈런에 "정후 날려버려"라고 한글로 응원했고, MLB 홈페이지 또한 메인 화면에 "이정후가 첫 번째 브롱크스 원정에서 빛났다"며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SFGiants']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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