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수)

'연타석 홈런' 폭발한 이정후, 팀 역전승 이끌었다 [소셜픽]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방망이가 메이저리그에서 폭발했습니다.

리그 첫 연타석 홈런을 쳐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4회 초,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에서 이정후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틀 전,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첫 홈런을 터뜨린 뒤 연이은 활약이었습니다.

0-3으로 뒤지던 팀에겐 소중한 1점,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6회 초, 론돈의 커브 볼을 휘둘러 연타석 멀티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현지 중계 : 이정후! 완전히 자기 홈구장처럼 활약하고 있습니다. 마치 베이브 루스처럼요!]

결과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5-4 승리, 이정후의 손끝에서 넉 점이나 터져 나온 겁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소셜미디어는 이정후의 홈런에 "정후 날려버려"라고 한글로 응원했고, MLB 홈페이지 또한 메인 화면에 "이정후가 첫 번째 브롱크스 원정에서 빛났다"며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지난 시즌 어깨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세 번째 홈런, 이미 데뷔 시즌의 홈런 수를 넘어선 이정후의 야구를 더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SFGiants']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