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12~13일 이틀 동안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인피니트 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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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앙코르 공연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인피니트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총 8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인피니트는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파라다이스'(Paradise) '태풍'(The Eye) '뉴 이모션스'(New Emotions) '백'(Back) '데스티니'(Destiny) '추격자' '내꺼하자' '맨 인 러브'(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때) '다시 돌아와' 등 역대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새롭게 추가된 곡도 있다. "이번 공연에서 새 곡들을 들려드릴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한 인피니트는 지난달 낸 미니 8집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의 타이틀곡 '데인저러스'(Dangerous)를 시작으로, 수록곡 '너의 모든 게 다 좋아' '엄브렐러'(Umbrella) '볼 수 있어'(Sad Loop) '여전히 아름다워'(Where U R) 무대를 펼쳐 열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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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이번 앙코르 공연 또한 인피니트를 상징하는 무한대 로고(∞)를 입체감 있게 구현해 웅장함을 더했다.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 화려한 조명, 각종 특수효과, 인피니트의 비주얼을 담은 VCR, 환상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인피니트는 40곡의 무대를 준비, 지금까지 가장 긴 시간인 5시간 20분 동안 공연을 진행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공연 말미에는 객석으로 가서 1~4층까지 모든 구역을 돌며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아주는 팬 서비스로 감동을 전했다.
'리미티드 에디션'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인피니트는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앙코르 콘서트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23년 완전체 컴백 당시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올해까지 착착 잘 돼가고 있는데, 늘 저희를 서포트해 주시는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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