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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손흥민보는 박지성이 이런 마음이었을까' 아시아 최다승기록 보유자, 레전드 박찬호. 까마득한 후배 이정후 활약에 찬사, "우리 야구의 자랑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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